메가MGC커피, '갑질'에 철퇴…공정위, 역대 최대 23억 과징금 부과
가맹점주에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전가, 장비 강매 등 불공정 행위 적발외식 프랜차이즈 중 역대 최대 과징금… "가맹점주 권익 보호 의지" 인기 커피 프랜차이즈 '메가MGC커피'가 가맹점주들에게 부당한 비용을 떠넘기고 특정 설비 구매를 강제하는 등 '갑질'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외식업종 역대 최대 규모인 22억 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. 공정거래위원회(위원장 주병기)는 1일, 메가MGC커피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㈜앤하우스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세 가지 주요 행위를 적발해 이같이 제재한다고 밝혔다. 공정위에 따르면 앤하우스의 불공정 행위는 크게 세 가지다. ①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, 가맹점주에 100% 전가첫째, 앤하우스는 2016년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,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..
프랜차이즈 NEWS
2025. 10. 14. 14:37